(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수요웹툰 '복학왕' 274화가 업데이트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4년 연재하기 시작한 '복학왕'은 현재 총 별점 9.2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복학왕'의 작가 기안84의 일상 역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6일 기안84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감 마감 마감. 새벽1시 퇴근. 벌써 가을냄새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붉은색 티를 입고 진중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날이 갈수록 날렵해지는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힘내세용 기안84님♥”, “힘내세요~”, “요즘 복학왕을 1편부터 정주행 중입니다. 재미 있다가도 너무 현실적이어서 그런 건지 마음이 우울해집니다. 기안84님 행복해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안84는 올해 나이 36세인 웹툰 작가로 지난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했다. 현재 ‘복학왕’을 그리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리얼리티 넘치는 자취남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돼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한편, 기안84와 이시언은 최근 불화설이 불거진 바 있다. 하지만 이시언은 텐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해명했다.
이시언은 “내가 기안84를 싫어한다는 글들이 많더라”며 “난 정말 기안이를 좋아한다. 매주 만나서 밥도 먹고, 거의 매일 통화한다. 좋아한다는 감정을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방송에서 보이는 단면들만 가지고 판단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정말 싫어했다면 그렇게 행동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