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웹툰작가 주호민이 후배 작가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주호민 작가는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셋이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호민 작가는 ‘침착맨’ 이말년(본명 이병건), 기안84(김희민)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과거부터 남다른 우정을 선보였던 세 사람이 오랜만에 함께한 모습에 보는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탈모) 진행과정인가요?”, “가위 바위 보”, “세분...다른 듯 닮으셨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1년생으로 만 38세인 주호민 작가는 웹툰 ‘짬’으로 데뷔한 후 ‘무한동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0년 네이버웹툰서 연재한 ‘신과함께’가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이 작품은 영화화까지 되어 쌍천만 신화를 일구기도 했다.
현재는 ‘빙탕후루’를 연재하고 있으며, 침착맨의 방송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주펄’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연재처나 그가 몸담았던 곳, 사용하는 물건 등은 꼭 구설을 피하지 못하거나 망한다는 이유로 ‘파괴왕’이라는 별명이 있다.
이에 대해서 그는 웹예능 ‘김풍 주호민의 풍기문란’서 사주풀이를 했는데, 그가 떠난 곳이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곧 파괴될 곳에서 운 좋게 떠나는 팔자라고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