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헨리의 유치한 싸움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달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쁘띠 시언스쿨 여행을 떠난 기안84, 헨리의 기싸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원도 철원으로 여행을 떠난 4얼 이시언, 성훈, 기안84, 헨리는 함께 래프팅 체험에 나섰다. 보디 래프팅 코스에서 형들의 모습을 보트 위에서 바라보던 헨리는 기안84에게 성훈의 몰래카메라를 제안했다.
헨리는 그대로 물에 뛰어들어 매소드 연기를 펼쳤고, 헨리의 예상대로 성훈이 헨리를 구조했다. 반면 기안84도 자신을 구해줄 거라 믿고 옆에서 잠수했지만 무관심이 이어지자 쓸쓸히 물 위로 올라왔다. 기안84는 성훈에게 “헨리만 구해주고”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보디 래프팅을 마친 4얼들은 다시 보트에 탑승했다. 동시에 보트에 오른 3얼 헨리가 장난을 치면서 봉면을 당한 2얼 기안84는 추격전을 시작했다. 헨리와 수중 공방전을 펼친 것.
영상을 보던 화사는 “진짜 초딩들이다”라고 진저리 쳤고, 박나래도 “유치해. 왜 이러는거야. 정말”이라고 황당해 했다. 반면 현장에 있던 얼장 이시언은 “여기서 결판 짓는거냐. 한 번쯤 이런 것도 필요하다”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두 사람의 격렬한 싸움은 이어졌고, 기안84는 “나이를 먹었어도 싸움을 하게 되더라. 전쟁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