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2’(유퀴즈) 유재석과 조세호가 영화 ‘조커’를 패러디했다.
5일 오전 유퀴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설마...? 응 그거야~조커 계단씬(자기들 ver.) 마지막 펭귄맨 아님...!! 오늘 밤 11시에 본방으로 확인~~ #유퀴즈온더블럭 #유퀴즈 #유재석 #조세호 #맞아요 #그조커 #오늘밤11시 #유퀴즈타임”이라는 글과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는 모처의 계단에서 조커(호아킨 피닉스 분)의 계단 시퀀스를 패러디하는 모습이다. 신난 듯 춤을 추던 두 사람의 모습과 마지막에 조세호의 모습에 정색하는 듯한 유재석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ㅋㅋㅋㅋㅋMC유", "사랑해요~~",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2년생으로 만 47세인 유재석은 1991년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재학 당시 KBS 제1회 대학개그제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더불어 1982년생으로 만 37세인 조세호는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두 사람은 예전부터 많은 방송서 호흡을 맞춰왔고, MBC ‘무한도전’서도 투닥투닥 거리며 남다른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무도 종영 이후로는 ‘해피투게더 4’(해투4), 유퀴즈 등의 프로그램서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유 퀴즈 온더 블럭 2’는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