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생방송 투데이'에서 홍대 2단 숙성 모둠구이 맛집을 소개하며 식당의 위치 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서울시에 위치한 한 식당을 찾아갔다.
이날 '생방송 투데이'에서 소개한 식당의 매출 1위는 '돈(豚) 모둠 구이'였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찾는 부위는 일명 꼬들살로 불리는 목덜미살이다.
주인장인 이주연 씨는 "(목덜미 살이) 가장 맛있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이것은 숨구멍을 제거해주지 않으면 잡내가 난다"고 설명했다. 목덜미 살은 돼지의 머리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목뒤 살이다. 돼지의 체취가 가장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숨구멍이 있는 껍질을 완전히 잘라내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 300명이 방문한다는 모둠 구이 장사 노하우로는 '다양한 부위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언급됐다. 뿐만 아니라 이 식당만의 2단 숙성법이 공개되기도 했다.
'생방송 투데이'에서 소개한 식당에서는 고기가 도착하면 그대로 0~1도의 온도로 2일(48시간) 동안 숙성 시킨다. 그 다음 2~5도로 3일(72시간) 숙성시켜준다. 2차 숙성 때 엿기름(맥아)을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다. 엿기름은 온도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생방송 투데이'에서 소개된 2단 숙성 모둠구이 맛집의 위치는 서울시 마포구 홍대에 위치해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7시, 금요일에는 오후 6시 방송되는 '생방송 투데이'는 SBS 대표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