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제23호 태풍 할롱(HALONG)이 괌 동북동쪽에 해상했다.
태풍 할롱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명소의 이름이다. 할롱은 3일 오전 3시 최초 발생했다.
3일 오후 10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할롱은 3일 오후 9시 괌 동북동쪽 약 1050km 부근 해상했다. 4일 오전 9시에는 괌 동북동쪽 약 990km 부근 해상, 오후 9시에는 괌 동북동쪽 약 980km 부근 해상 예정이다.
5일 오전 9시에는 괌 북동쪽 약 980km 부근 해상하며, 오후 9시에는 일본 도쿄 남동쪽 약 2040km 부근 해상한다.
6일 오후 9시에는 일본 도쿄 남동쪽 약 1880km 부근 해상, 7일 오후 9시에는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2070km 부근 해상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할롱은 120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되며, 다음 정보는 4일 오전 4시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한편 3일 오후 11시 에어코리아 환경부 대기환경정보(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발표에 따르면 4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다. 단 호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은 PM10과 PM2.5중 높은 등급을 기준으로 발표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하겠으나 남서부지역은 기류 수렴으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