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금요일인 1일 오전 전국 곳곳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공기질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미세먼지, 황사, 스모그가 같이 유입되면서 전국적으로 공기가 무척 탁하겠다. 대부분 ‘나쁨’ 수준 예상된다.
특히 오전 중 중부와 호남지방 중심으로 농도가 더욱 높겠다. 출근길 수도권과 강원, 제주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그 밖 지역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나쁨’ 수준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 가량 높다. 서울 12도, 강릉 15도, 그 밖의 남부지방은 10도를 웃도는 곳이 많다. 낮 기온도 서울이 20도, 광주와 대구는 23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오르겠다.
내일과 주말인 일요일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낮게 예보됐다. 하지만 평년 수준을 웃돌기 때문에 오늘과 기온차가 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시거리 경기도 광주는 50m, 충남 천안 70m, 강원도 평창이 100m 등으로 무척 짧다. 공기가 탁해서 하늘이 뿌옇고, 안개가 짙기 때문에 운전자의 경우 평소보다 유의해야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01 09: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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