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2일 전국 맑다가 구름 많아져 '평년보다 낮은 기온'…'가을 나들이' 즐기기 좋아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11월의 첫날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서쪽지역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권역에서 미세먼지가 높게 나타나겠다.

이후 토요일인 2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어 3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이 가장자리에 들어서겠다.

토요일부터 전국이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며 3일,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일요일은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아침(06시)부터 가끔 비가 오겠고, 강원영서와 경북내륙은 오후(12시)부터 곳에 따라 비가 조금 올 수 있다.

내일 아침 기온은 4~15도(평년 1~10도), 낮 기온은 17~22도(평년 14~19도)로 평년보다 낮은 온도를 보이겠다. 일요일 역시 비슷한 온도를 보이겠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지표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며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지역이 일부 있을 수 있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 일사로 기온이 오르는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