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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76회, 오대환X매니저 출연한 웹드라마 제목은? “사람 좋아보여” 눈썹의 중요성... 웹드라마 여주인공 씨스타 보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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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일 방영 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개그맨 홍현희와 블락비 피오가 함께했다. 홍현희는 1982년 생으로 나이는 38살이며, 피오는 1993년 생으로 나이는 27살이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공개 된 참견 영상은 바로 웹드라마 카메오 출연을 위해 울산까지 갔던 오대환과 김태훈 매니저의 일상이었다.

두 사람은 웹드라마 촬영을 대기하며 ‘치팅데이’를 가졌다. 회센터에서 풍족하게 점심을 먹은 두 사람은 이어서 울산 앞바다가 훤히 보이는 카페로 향했고, 오대환의 연기 족집게 강의가 공개되었다. 매니저는 자신이 맡은 ‘포장마차 주인’ 캐릭터에 대해서 연구해왔다고 이야기 했다. 그가 연구해 온 캐릭터 전사는 ‘서울살이에 찌들어서 지방에 내려온 손 큰 젊은 사장’이라고 한다. ‘전사’는 씬 이전의 사건이나 상황을 의미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오대환은 잘 설정 했다고 하면서 그것을 대사로 어떻게 표현할지 물었다.

MBC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쳐
MBC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쳐

그 질문에 매니저는 “오셨어요?”,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뭐 드릴까요” 등 어색한 애드립만 나오게 되었다. 오대환은 그에게 “보통 포장마차 사장님은 분주하시잖아, 뭔가를 준비하고 있다고 가정을 해봐”라고 말하며 캐릭터의 소소하지만 디테일한 실생활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라고 조언을 했다. 재료를 손질하거나, 요리를 하거나 등 자연스럽게 동작을 할 수 있는 상황들을 제시해줬다.

오대환은 “액션이 있으면 마음이 편하거든요”라고 말하며 조언을 한 이유에 대해서 말했다. 베테랑 연기자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매니저는 그제야 편한 표정을 지었다. 과연 드라마 현장에서 코치해주는 오대환과 그의 매니저는 어떤 상황을 맞이하게 될까. 드디어 드라마 촬영장 현장으로 도착한 두 사람은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분장팀 대신 오대환이 직접 매니저의 기본 분장만 해주기로 했다. 과거 연극할 당시 직접 분장을 했던 오대환의 경력이 본격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그의 화장은 점점 산으로 갔고, 급기야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작진까지 흔들림을 주체하지 못하고 웃을 지경에 이르렀다. 오대환은 결국 체념한 채 “이따 수정만 살짝 보면 돼”라고 말하며 마무리 했다. 그 모습을 보던 홍현희는 “외상도 해줄 것 같은 포장마차 주인이에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오대환은 놀리려던 게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작업을 하던 것이었는데, 하나씩 더해지다 보니 의도하지 않게 결과를 낳은 것이라 이야기 했다. 결국 이날 이후 매니저는 충격에 눈썹 문신을 했다고 한다. 이 모습을 보던 홍현희는 자신만의 뷰티 팁으로 ‘콕콕 메이크업’을 소개했다.

웹드라마 주연을 담당하는 배우 조연우가 현장에 도착하자 오대환과 매니저는 먼저 다가가 인사했다. 김태훈 매니저를 본 조연우는 “너 태훈이 아닌 것 같아”, “너 되게 착해보여”라고 말하며 오랜만에 만난 소회를 풀었다. 이어서 웹드라마 감독을 담당하고 있는 권순옥 감독이 등장했는데, 그는 보아의 오빠라고 한다. 여자 주인공은 씨스타의 보라(윤보라)였다. 상황만 있고, 대사는 없는 상황이라 본격적으로 작품 설명을 들은 오대환과 매니저의 부담감은 상당했다. 과연 이들은 촬영을 무사히 잘 끝낼 수 있게 될까.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은 "당신의 인생에 참견해드립니다!"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 그리고 시작되는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진행을 맡으며, 매회 새로운 연예인과 매니저의 일상들이 공개된다. 본 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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