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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7’ 2화, “똥 싸고 갔냐, 복도에다가?” 두리안ver.2 어김없이 슬픈 규현, 기상미션 초고속 실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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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1일 방영 된 tvN 예능 ‘신서유기7 홈커밍’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계룡산에서 열린 ‘제1회 세계 도사 심포지엄’이 열렸다. 특산물배 ‘인물퀴즈’에서 전원 실패하고 난 후, 저녁을 먹고 잠시 개인시간을 보내던 이들은 바로 기상미션에 돌입했다. 모이라는 나PD의 한 마디에 이들은 모두 순서에 예민하며 달려들었다.

tvN예능 ‘신서유기7’ 방송 캡쳐
tvN예능 ‘신서유기7’ 방송 캡쳐

돌아온 기상미션은 바로, 복불복으로 골라서 나온 물건을 지키는 단순한 미션이었다. 파괴되거나, 지켜 내거나 둘 중 하나인 간단한 게임인데, 이전과 달라진 규칙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입구 컷 방지 룰’로, 입구에서 물건을 망가트리지 못하도록 전원 다 뽑을 때까지 방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숨길 수 있는 공간은 복도부터 자는 방까지로, 복도에 숨기느냐 방에 가져가느냐는 자유이다. 물건은 바로 가을을 대표하는 6가지 특산물인데, 아침에 공지해주는 시간과 장소에 가져오면 선착순 3명만 든든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과연 이들이 하나씩 가져가게 될 특산물은 무엇일까

제일 먼저 온 사람은 규현이었다. 그는 2년 만에 하는 기상미션에 긴장하며 하나를 뽑았고, 최종으로 뽑기 전, “참고로 무시무시한 게 3개 있어요라고 말하는 나PD의 말에 잠시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끝 글자 ‘행’을 확인한 그에게 어김없이 ‘광화문에서’ 음악이 깔렸다. 결국 그가 뽑은 가득 특산물은 ‘은행’으로, 울상이 된 규현은 ”냄새 많이 나지 않아요?“라며 슬퍼했다.

하지만 슬퍼하는 것도 잠시, 더 남은 괴로운 미션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은행의 개수였다. 규현은 제작진이 준 은행을 보자마자 “망 째로요? 통째로요?”라며 원망의 눈빛을 숨기지 못했고, “이거 두리안2 아니에요?”라며, 시즌3 2화에서 담당했던 자신의 과거를 기억해냈다. 규현은 계속 은행 냄새를 맡으며 “이게 무슨 냄새냐면 그.... 확실한 건 그 시큼함”이라고 말했는데, 그의 모습에 나PD는 “좋아하시나요? 냄새를?”이라고 말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규현은 ‘은행’을 받아들이고 복도에 숨기려고 여기저기 둘러봤지만, 마땅한 공간을 찾을 수 없었다. 그는 한숨을 쉬며 책장 뒤로 숨겨두었다. 잔디 장식으로 잘 숨긴 그의 은행은 결국 발각되지 않은 채 지켜낼 수 있게 될까.

tvN 예능 ‘신서유기7 홈커밍’은 나영석 PD의 신서유기 시리즈 2019년 대한민국 버전으로 “중국 고전 '서유기'의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으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민호가 나오며, 본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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