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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워킹맘 김나영 "엄마들은 쓰러지지 않으려고 밥 먹는 거다" 고충 고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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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방송인 김나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1일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김나영의 집과 일상이 공개됐다. 혼자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나영의 집은 갤러리를 방불케 하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거실에는 아이가 앉아 있었는데 이승철은 “김나영 씨랑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둘째 이준이다.”라고 아이를 소개했다.

첫째 신우와 둘째 이준을 기르고 있는 김나영은 아이들의 아우성에 잠이 깼다. 눈을 뜨자마자 밥 짓기에 나선 김나영에게 신우는 “엄마 안아줘.” 라고 말했다. 신우를 안아주자 이번엔 이준이 안아달라 했다. 곤욕스러워하던 김나영은 두 아이를 안고 달리며 놀아주는 ‘파워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나영은 애호박과 쌀밥, 아욱을 넣은 된장국, 갈치구이로 아침상을 차렸다. VCR을 보던 심사위원들은 "요리를 참 잘한다. 무심하게 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나영은 “아이들이 한식을 좋아해서 그 위주로 한다. 그동안 이준이는 이유식만 먹였다. 오늘은 첫 쌀밥을 먹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둘째 이준은 씩씩하게 쌀밥을 먹으며 김나영을 기쁘게 했다. 먹방 요정으로 유명한 신우도 아침을 남김없이 먹으며 ‘랜선 이모’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아이들 밥을 먹이느라 김나영은 식은 밥을 먹었다. 식은 밥도 둘째 이준이를 안고 먹어야 하는 상황을 지켜보던 심사위원들은 “마음이 짠하다.” 라고 말했고 정혜영은 "저게 진짜 엄마의 모습이다." 라며 공감했다.

김나영은 "엄마들은 공감할 것이다. 밥을 먹는 게 쓰러지지 않으려고 먹는 거다. 편의점에 아이들과 엄마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21시 45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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