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몬스타엑스 셔누(본명 손현우) 측이 정다은-한서희가 주장 한 '불륜설'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동시에 셔누의 불륜설 루머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전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지난 31일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셔누는 해당 여자분과 결혼 이전 연락을 유지했던 관계다. 여자분이 최근 8월 경 결혼 했지만, 그 사실을 여자분이 셔누에게 말하지 않아 셔누는 전혀 몰랐던 것으로 소속사는 확인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동시에 소속사 측은 해당 여성의 남편과 만나 자초지종을 모두 다 설명했고, 뒤늦게 결혼 소식을 알게 된 후 셔누는 일체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셔누 측은 "셔누는 다른 부부 사이의 일이라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히고, 이와 함께 법무법인을 통해입장을 확인하는 문자도 보낸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 측은 "관계된 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리고, 팬들께 혼란을 안겨드린 점 깊이 사과 드린다"며 "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소속사의 입장에서는 과도한 오해와 억측 등에 대하여 부득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정다은이 받았다는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자신의 아내가 몬스타엑스 셔누와 불륜을 저질렀고, 스타쉽엔터테인먼트까지 찾아갔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셔누 측 변호사에게 받았다는 카카오톡 메시지까지 공개돼 있었다.
올해 나이 28세인 셔누는 지난 2015년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로 데뷔했다. 몬스타엑스 활동 뿐 아니라 '정글의 법칙'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던 셔누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한서희와 정다은은 최근 몬스타엑스 원호가 돈을 갚지 않았다는 내용을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했다. 셔누의 불륜설 역시 정다은이 받은 메시지를 한서희가 공개하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