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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신, 재혼 후 남편 김종진과 행복한 근황…나이 차이 극복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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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이승신이 남편 김종진과 행복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이승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일왕한테 제일 잘하는 종진 오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이승신과 그의 남편 김종진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해맑은 미소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인 이승신은 지난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승신 인스타그램
이승신 인스타그램

지난 2006년 이승신은 7살 연상의 가수 김종진과 재혼했다. 두 사람은 각자 한 번의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만나 더욱 주목받았다. 

이에 대해 김종진은 “한번 이혼을 겪은 사람들은 막연한 재혼에 대한 공포가 있다”라며 “나도 연륜도 생겼고, 경험도 생겼고 그런 나이가 됐으니까 더 잘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승신은 11월 1일 방송되는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다. 이날 이승신은 유복자로 태어나 5살이 되던 해 어머니와 재혼한 새아버지의 지인을 찾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새아버지는 피는 이어지지 않았으나 이승신에게 친부 이상의 사랑을 줬다고 한다. 이승신은 돌아가신 아버지와 형제처럼 지냈던 직장 동료를 찾아 나선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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