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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공효진, 썸→청혼 프러포즈→키스 화답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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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이 드디어 공효진에게 청혼을 신청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야간 배달을 나갔다가 사라진 향미(손담비)를 중심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단편적으로 소개됐다. 

점점 노골적으로 동백(공효진)에게 접근하는 까불이는 새벽 시장에 장을 보러간 동백을 미행했다. 이후 시장 사무실로 유인해 가둬놓고 불을 질러 살해를 시도했다. 이를 알아챈 용식(강하늘)이 뒤늦게 달려와 몸에 물을 뿌리고 불타고 있는 사무실 문을 부수고 들어가 동백을 구했다.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공효진 / KBS2 '동백꽃 필 무렵'
'동백꽃 필 무렵' 강하늘-공효진 / KBS2 '동백꽃 필 무렵'

동백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 누워 있는 용식을 향해 “미쳤다”고 연발했다. 가까스로 깨어난 용식은 “더는 못하겠다. 나도 지쳤다”며 동백과의 썸을 끝내려 했다. 이어 용식은 “다 때려치고 우리 결혼하자”라고 프러포즈 했다. 용식은 “동백씨 걱정돼서 못 살겠다. 너무 귀여워서 죽을 때까지 내 옆에 두고 싶다”고 덧붙였다. 

용식의 진심을 확인한 동백 역시 “사랑한다”고 응하며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이렇게 두 사람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썸이 끝을 내렸다. 

이날 ‘동백꽃 필 무렵’ 25회, 26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은 각각 14.3%, 16.9%를 차지했다. 16.9% 시청률은 지난주 22회 방송 떄 기록한 자체 최고시청률과 비슷했다. 25회 시청률 14.3%는 1부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이다. 

한편 까불이의 정체는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았다. 강하늘과 공효진의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목 밤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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