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이 손담비가 야식 배달 후 돌아오지 않자 강하늘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25~26회’에서는 동백(공효진)이 야식 배달을 간 향미(손담비)가 오지 않자 수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날 밤, 향미(손담비)는 종렬(김지석), 제시카(지이수), 규태(오정세), 자영(염혜란) 그리고 동백 엄마(이정은)에게 미움을 받고 죽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향미(손담비)는 동백이 대신 야식 배달을 하러가면서 “짜글이에 소맥 말아놔”라고 했지만 이후 돌아오지 않았다.
동백(공효진)은 향미가 자신의 전세 보증금도 이미 찾아갔다는 사실을 알고 코펜하겐에 가지 앉았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용식(강하늘)을 찾아갔다.
용식(강하늘)은 동백이 위험하게 야식 배달을 해온 것을 알고 “제발 야식 배달을 하지 말라”고 했고 동백은 “내 팔자가 기구해서 어쩔 수 없다. 지겨우면 아이 키우지 않는 여자 만나라”고 말했다. 이어 용식은 동백에게 “내가 더 많이 좋아한다고 그 걸로 협박하지 말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을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와 생활밀착형 치정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