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살림남2’ 최민환과 율희가 고슴도치 엄빠의 모습을 보인다.
30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는 아들 재율이의 영유아 발달 검진을 받으러 간 최민환과 율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들어 율희는 보면 볼 수록 남다른 재율이의 말과 행동에 “천재의 피가 흐르는 것 같다”며 고슴도치맘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열혈선배 박광현의 추천에 힘입어 최민환과 율희는 재율이의 영유아 발달 검사를 받기로 했다고.
관련 사진 속에는 검사 결과를 듣고 깜짝 놀라는 두 사람의 표정이 담겨있어 대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짱이 천재설’이 대두되면서 최민환과 율희는 각자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는가 하면, 재율이의 미래를 상상하면서 흐뭇해했다는 후문. 과연 두 사람이 떠올린 재율이의 대박 드림은 무엇일지 세상 모든 부모들의 무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나이 23세인 율희는 지난 2014년 라붐의 첫 번째 싱글 앨범 'PETIT MACARON'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올해 28세인 남편 최민환과는 5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던 율희는 지난 2017년 지금의 남편 FT아일랜드 민환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화제를 모았고, 곧이어 라붐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이듬해 율희는 최민환과의 결혼을 발표했으나 혼전 임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 현재 두 사람의 슬하에는 아들이 한 명 있다. 최근 율희는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한편, 고슴도치 부모 최민환, 율희를 설레게 한 ‘짱이 천재설’의 결과는 오는 30일(수)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