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118회, 하희라♥최수종 장흥 한 달 살기! ...“대그빡다친디 조심하시요!” 아담사이즈 하희라 맞춤!

(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28일 방송에서는 스페셜 MC로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함께했다. 그녀는 오프닝에 앞서서 ‘서장훈 보다 부자’라는 이야기로 주목을 끌었다. 그녀를 소개하며 김구라는 “여기는 재벌가의 직계인 거고, 서장훈은 이제 자수성가 한 거죠”라고 이야기 했다. 함연지는 올해로 나이가 28살인데 6년간 뜨겁게 연애를 하던 남자와 함께 결혼생활을 한지 무려 3년째라고 한다. 함연지는 O뚜기 그룹 회장의 딸로, 재벌 3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흥 한 달 살기를 결심한 하희라♥최수종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가는 차 안에서 하희라는 하얀 메밀밭과 남도의 아름다운 바다 모습에 감탄하며 기대감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장흥에 위치한 ‘선학동’으로 들어섰다. 차에서 내리기 전 그녀는 “뭔가 이렇게 첫, 막, 집을 보는데, 뭔가 설렘이 생기기 시작했어”라고 이야기 하며 최수종의 기대감을 확 높였다.

하지만 그 반응에 하희라는 “집에 대한 설렘”이라고 정정하는 모습을 보엿다. 이들은 과연 최수종이 원하는 ‘설렘’을 가지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을에 핀 메밀꽃은 봄에는 유채꽃으로 대변신을 하게 된다고 한다. 사계절 동안 쉼 없이 편안함을 주는 공간인 것이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하희라와 최수종은 메밀꽃밭을 먼저 둘러보며 연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네 한 바뀌를 쭉 둘러본 두 사람은 드디어 집으로 들어갔다. 두 사람만이 살기에 딱 좋은 크기의 소담한 집 모습에 메밀꽃밭에 이어 연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한참 집을 둘러보다가 집주인이 남긴 쪽지를 보게 되었다. 최수종과 달리 하희라는 보자마자 딱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주인이 남긴 쪽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꼭! 읽어보랑께. 집이 아픈막한께 대그빡다친디 조심하시요! 그랑께 머시냐하믄은 쪼간 더 야픈 칫간하고 목간에서는 더 조심하드라고 대그빡 다쳐도 책임지들 안을 것인께. 알엇지라우?”였다. 맞춤법에 상관 없이 집주인의 사투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쪽지였다. 아직 시작이 좋은 두 부부의 한 달 살기 장흥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는 소이현♥인교진은 각각 84년생, 80년생으로 4살 차이 커플이고, 메이비(본명 김은지)♥윤상현 나이는 79년생, 73년생으로 6살 차이 커플이다. 조현재♥박민정은 한 살 차이 커플로 각각 80년생과 81년생이다. 이상화♥강남은 2살 차이로 나이는 이상화가 30살, 강남이 32살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에서 인연을 맺었다. 원조 사랑꾼 부부인 최수종♥하희라는 올해 나이 58세, 51세로 7살 차이가 나는 커플이다. 그녀는 지난 1993년 최수종과 결혼하여 한국 국적을 취득한 바 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하희라는 대만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화교 출신이다.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윤상현, 메이비, 조현재, 박민정 김원중, 곽지영, 강남, 이상화, 최수종, 하희라 등이 있으며, 김구라, 서장훈, 김숙이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월요일 저녁 11시 10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