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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118회, 강남 서프라이트 이벤트 성공! 스타 하객 총 출동! ...“오늘은 웃자, 우리 딸” 191012 이상화♥강남 한 가족이 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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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28일 방송에서는 스페셜 MC로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함께했다. 그녀는 오프닝에 앞서서 ‘서장훈 보다 부자’라는 이야기로 주목을 끌었다. 그녀를 소개하며 김구라는 “여기는 재벌가의 직계인 거고, 서장훈은 이제 자수성가 한 거죠”라고 이야기 했다. 함연지는 올해로 나이가 28살인데 6년간 뜨겁게 연애를 하던 남자와 함께 결혼생활을 한지 무려 3년째라고 한다. 함연지는 O뚜기 그룹 회장의 딸로, 재벌 3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급 서프라이즈’ 결혼식을 준비하기 위해 이상화의 친정을 직접 방문한 강남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는 평생을 기억할 이벤트를 남기기 위해 ‘감동적인 쇼’와 ‘부모님 영상편지’를 준비했다. 이상화의 집 마당에서 반려견 피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였다. 강남은 인터뷰 첫 질문으로 “상화는 어떤 딸이었어요?”라고 물었다.

SBS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SBS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쳐

그 말에 이상화의 아버지는 “우리 집의 가장 소중한 딸이지”라고 대답했고, 어머니는 “우리 집의 보물이었어”라고 대답했다. 계속해서 진지하게 대답하는 어머니와 달리 아버지는 갑자기 “강남이 자네가 데려가지 않나, 보물을. 훔쳐가는 거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강남은 ‘결혼을 앞두고 가장 생각나는 일’, ‘상화한테 고마운 일’, ‘강서방한테 하고 싶은 말’ 등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강남은 결혼식 이벤트를 기획한 이유로 “패디큐어가 컸어요 저한테”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서 그는 “여러 가지가 많이 뭔가, 컸어요 저한테. 이번에는 100%입니다. 인생의 한 번 뿐인 결혼식에서 절대 안 잊혀질 정도의 감동을. 막 몸에 있는 수분 다 나올 거예요”라고 호언장담을 했다. 과연 이 이벤트는 그가 원하는 대로 감동적인 결말을 맺게 될까.

이상화♥강남의 결혼식에는 스타들이 대거 총 출동했다. 김용건과 강호동, 이태곤, 박찬호, 이하늬, 조현재, 박민정, 황치열, 김광규, 김연아, 이루, 김흥국, 태진아, 곽윤기, 한현민 등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했다. 사회는 영화감독이자 예능의 신 이경규, 주례는 태진아가 담당했다. 식전 영상으로 이상화♥강남의 결혼식이 시작되었다. 두 사람의 첫 만난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함께해 온 영상을 보며 많은 하객들이 눈물을 글썽였다. 특히 이상화가 “저는 꼭 1등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갇혀서 살았어요”라고 말하는 부분에서는 피겨 퀸 김연아도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주례가 마치고, 결혼식 축하영상이 드디어 등장했다. 1단계에는 두 사람의 절친들의 영상편지가 있었다. 처음 보는 영상에 이상화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친구들의 영상에는 모태범과 키엘트 누이스, 고다이라 나오가 나왔다. 하지만 갑자기 영상이 끊어지게 되었고, 식장 직원들이 사과하며 등장하게 되었다. 과연 이 영상 사고는 실수인 걸까? 아니면 또 다른 이벤트를 위한 밑작업인 것일까. 다음 주에 공개되는 두 사람의 결혼식 영상이 더욱 기대된다.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는 소이현♥인교진은 각각 84년생, 80년생으로 4살 차이 커플이고, 메이비(본명 김은지)♥윤상현 나이는 79년생, 73년생으로 6살 차이 커플이다. 조현재♥박민정은 한 살 차이 커플로 각각 80년생과 81년생이다. 이상화♥강남은 2살 차이로 나이는 이상화가 30살, 강남이 32살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에서 인연을 맺었다. 원조 사랑꾼 부부인 최수종♥하희라는 올해 나이 58세, 51세로 7살 차이가 나는 커플이다. 그녀는 지난 1993년 최수종과 결혼하여 한국 국적을 취득한 바 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하희라는 대만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화교 출신이다.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윤상현, 메이비, 조현재, 박민정 김원중, 곽지영, 강남, 이상화, 최수종, 하희라 등이 있으며, 김구라, 서장훈, 김숙이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방송은 매주 월요일 저녁 11시 1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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