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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 오붓한 가족 사진 공개 "용식아 보고 있냐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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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동백꽃 필 무렵'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지석이 동백이, 필구 모자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김지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이 될수도 있었던 사이, 우리 웃으니까 얼마나 좋아. 떡밥 투척하고 가요~~기대!! (용식아 보고있냐 훗)"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과 김강훈 그리고 김지석은 파란색 차 트렁크에 나란히 앉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동백과 동백의 아들 필구 그리고 동백의 전 남자친구이자 필구의 친아빠인 강종렬이 다정한 가족의 분위기를 자아내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간 드라마 속에서 이 세 명이 함께 웃는 장면을 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이들이 같이 활짝 웃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또한 동백의 현 남자친구 용식이(강하늘)를 자극하는 김지석의 멘트가 웃음을 자아낸다.

김지석 인스타그램
김지석 인스타그램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 가족도 찬성이에요~", "용식이 부들부들...ㅎㅎ", "지석님 강종렬 제대로 팬되었습니다. 응원합니다. 멋지고 잘생긴 지석님", "너무 가족 같음" "제가 좋아하는 배우님들♡동백꽃 화이팅♡ 본방사수만 기다립니당~~", "용식이가 이 모습을 싫어합니다", "연기 최고", "아유 이런거 딱 싫어유 쩌~~짝으로 떨어져 계셔유", "수요일 언제 와요ㅠㅠ" 등 김지석을 응원하고 수요일 방송을 기다리는 반응들을 내비쳤다.

김지석이 야구선수 강종렬로 분하고 있는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동백과 촌므파탈 황용식의 생활밀착형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는 로맨스와 스릴러를 넘나들며 시청자에게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고, 가족과 마을 사람들을 둘러싼 휴머니즘으로 매회 시청자를 울리고 웃기는 중이다. '동백꽃 필 무렵'은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구멍 없는 완벽한 배우들의 연기 조합 속에서 요즘 보기 드문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 수목드라마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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