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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이정은, 딸 공효진과 훈훈한 투샷…‘현실 모녀 케미’

  • 김아현 기자
  • 승인 2019.10.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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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기자] ‘동백꽃 필 무렵’ 이정은이 공효진과 함께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이정은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 포스트에 KBS2 ‘동백꽃 필 무렵’ 이정은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살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필수품이 된 커피를 들고 있는 이정은의 모습이 눈에 띈다. 피곤한 모습을 감춘 채 스태프에게 건네는 온화한 눈빛과 미소가 인상적이다. 본인보다 주변인의 컨디션을 먼저 챙기려는 배려 깊은 마음이 몸에 배어있는 듯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윌엔터테인먼트
윌엔터테인먼트

또한 카메라를 향해 트레이드 마크인 해맑은 눈웃음과 함께 손가락으로 브이를 보여주는 모습은 촬영장 분위기를 환하게 만든다. 이어 계절을 많이 앞선듯한 분홍색 털모자와 검은색 레깅스 등으로 한 층 더 러블리해진 그의 모습은 팬이 아닌 사람들도 저장하고 싶게 만드는 마성의 사진으로 등극했다. 

더불어 극중 정숙의 딸 동백 역으로 등장하는 공효진과의 훈훈한 투샷도 화제다. 방송에서 보여지지 않았던 자연스러운 스킨십은 물론 행복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흐뭇하게 만든다.

‘동백꽃 필 무렵’ 12회 첫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안겨준 이정은은 과거 딸 동백을 버리고 치매 걸려 돌아온 조정숙 역으로 완전히 녹아들어 앞으로 남은 회차에 어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1991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을 통해 데뷔한 이정은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다. 지난 5월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으로 춘사영화제와 부일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KBS2 토크쇼 ‘대화의 희열2’를 통해 40세까지 알바를 하며 연기를 했던 자신의 무명시절과 연기 이야기를 풀어낸 이후 그녀의 필모그래피 또한 재조명받았다. 

tvN ‘오 나의 귀신님’(2015) 속 처녀귀신 순애(김슬기)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점쟁이 보살 역으로 츤데레 매력을 보여줬으며, tvN ‘미스터 선샤인’(2018)에서는 고애신(김태리)를 위해서는 어떤 일이든 발벗고나서는 함안댁의 모습으로 ‘함블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후 영화 ‘미성년’(2019)에서는 방파제 아줌마로 “나 여기 주차비 좀 줘봐요”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영화 ‘마더’(2009), ‘변호인’(2013), ‘곡성’(2016), ‘택시운전사’(2017)에서 스쳐 지나가듯 나오는 그녀를 기억한 관객들이 얼마나 있었을까. ‘기생충’ 이후 대중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각인 시킨 그녀는 최근 종영된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2019)에서 소름 끼치는 고시원 주인 엄복순 역을 맡아 열연했고 인기리에 방송 중인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의 엄마 역을 맡아 쉬지 않고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은이 출연 중인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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