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황보라, 지석진이 82년생이라는 말에 “나이 83년생이다”… SBS 공채 10기로 월급 30만원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새로 방송되는 드라마의 두 주인공 배우 고민시와 황보라가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전소민, 송지효가 배우 고민시, 황보라와 함께 도둑잡기 레이스를 했다.

황보라는 “이광수와는 드라마 안투라지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고 했고 이광수는 황보라를 보고 “누나가 성격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황보라는 이광수에게 “제가 누나냐?”라고 물었고 이어 황보라는 “내가 나이가 많구나”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지석진은 황보라에게 “82년 생이냐?”라고 말했고 황보라는 “나 83년 생이다”라고 하며 발끈했다. 이에 유재석은 “석진이 형이 게스트 나오면 텃세 심한 사람인데 이런 모습 처음본다. 손 모으고 뒷걸음질 하는 거 봐라”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황보라는 “탤런트 공채 10기이다”라고 말했고 황보라는 “30만원 받고 다녔다”라고 응수했다.

또 황보라와 전소민은 합동댄스를 보여주게 됐는데 각자의 스타일로 섹시 댄스를 추게 됐는데 김종국은 “두 사람은 얼굴부터 시작한다”라고 하며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들의 숨겨진 모습을 전격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