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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마당’ 울산 맛집, 육회 비빔밥+석쇠 불고기+육회 물회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10.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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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10월 25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이번 주에 맛볼지도’ 코너를 통해 울산광역시로 향했다. 울산의 앞바다가 훤히 보이고 마음까지 시원하게 하는 절경이 눈에 띈다. 주변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있다.

해녀가 갓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이 있어 믿고 먹을 수 있다. 울산 바다의 맛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빛깔 고운 소라의 자태와 자연산 석화를 입에 넣고 나면 술 한 잔이 절실할 정도다. 무려 90년 전통의 4대 맛을 이어오는 맛집이 있는데 2019 푸드페스타로 선정됐다.

2019 푸드페스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외식소비의 촉진을 통해 외식 매출을 증가시키고 외식 가격과 안정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다. 오매불망 기다리게 하는 그 음식은 바로 육회 비빔밥이다.

윤기로 가득하고 씹을수록 쫄깃한 그 맛은 숟가락을 들면 다 먹을 때까지 빠져들 수밖에 없게 한다. 황하늘 셰프는 육회가 벨벳처럼 부드럽게 녹고, 콩나물이 아삭아삭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고추장도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이 아닌 특유의 은은한 맛이 난다고 평가했다.

이곳은 잘 지어진 쌀밥에 무나물, 콩나물을 얹고 그 위에 언양에서 나는 미나리와 시금치를 같이 섞어 만든 것을 넣는다. 잘게 썰어서 넣으면 향긋한 맛이 난다. 그 위로 양념장을 올리는데 3일마다 한 번씩 직접 담근다. 경주와 언양에서 가져오는 한우를 얹어 주면 완성이다.

이곳은 1924년부터 장사를 시작해 올해로 무려 96년째다. 오랜 맛을 이어온 전통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고기 위로 특제 양념장을 섞어서 연탄불 위에서 직접 굽는다. 석쇠 불고기로 달콤한 향기가 가득하다.

불 상태에 따라 다른데 대략 한 7분 정도 굽는다고 한다. 음식 하나에도 정성과 노력을 쏟아낸다. 온기를 오랫동안 느낄 수 있게 해주는데 고소한 불고기 맛을 고스란히 가져오게 한다. 연탄의 불 향이 그대로 남아 있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이곳의 또 다른 메뉴는 육회 물회다. 해산물을 사용하지 않고 육회를 넣은 독특한 음식이다. 입안에 퍼지는 개운함과 후루룩 먹어야 더 맛있다. 별미 중의 별미인 육회 물회는 우리가 흔히 아는 육회 맛과 같지만 육회가 들어가니 더 고급스러워졌다.

물회 하면 빠질 수 없는 소면이 있다. 맛은 물론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한 그릇을 비우고 하면 금상첨화다. 오랜 세월을 고스란히 담은 육회 비빔밥, 연탄불에 직접 구워낸 석쇠 불고기, 맛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사로잡은 100년 전통의 맛집이다.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 방송 캡처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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