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김사권이 김예령과 함께 낙도 의료봉사를 떠나고 이채영은 유학을 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27회’에서는 상미(이채영)는 이혼한 준호(김사권)가 낙도로 의료봉사를 떠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선경(변주은)은 준호(김사권)이 낙도로 떠나기 전에 용진(강석우)에게 인사를 하러 온 모습을 보게 됐다. 선경은 상미에게 전화해서 “한 원장님 방금 병원 다녀갔다. 지금 낙도로 떠난다고 하더라”고 알렸다. 준호(김사권)는 짐을 챙기고 친모 명자(김예령)을 반 강제로 낙도로 가기 위해 차에 태워 출발했다.
상미(이채영)는 미리 아파트에 와서 준호가 떠나는 뒷 모습을 몰래 지켜보면서 행운을 빌어줬다.
또 석호(김산호)는 금주(나혜미)의 연기 상태로 원준(나인우)이 캐스팅 되자 질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준은 과거 금주의 상대역을 하면서 금주에게 찝쩍댄 적이 있었고 석호는 이를 기억하면서 남자 주인공역으로 반대를 했다.
또 상미도 유학을 떠나면서 용진과 경애와 작별인사를 하게 됐고 문 앞에서 기다리는 대성(김기리)와도 작별을 하게 됐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