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이영은의 골수 이식을 앞두고 종영 2회 전의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27회’에서는 상원(윤선우)는 금희(이영은)은 골수 이식 공여자가 나타났다고 알리며 희망을 갖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백혈병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잠시 휴가를 갔던 금희(이영은)는 상원(윤선우)앞에서 쓰러지고 주치의로부터 골수 이식 수술을 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금주(나혜미)와 금동(서벽준) 그리고 준호(김사권), 상미(이채영)의 금희를 위해 검사를 하지만 모두 골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에 금희(이영은)는 걱정이 됐고 상원(윤선우)에게 자신의 불안함을 전하게 됐다.
오늘 방송에서 상원(윤선우)은 금희(이영은)에게 줄 골수공여자가 나타났음을 알게 되고 금희 가족들은 금희에게 골수이식을 해 줄 공여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 골수 기증 의사를 밝힌 남자 공여자는 병실을 보고 “이렇게 좋은 병실 아니어도 되는데”라고 기뻐했다.
또 영심(김혜옥)은 가족들이 금희에게 골수 이식을 못하게 되자 몸져 누웠는데 재국(이한위)와 금주(나혜미)가 골수 공여자가 나타났다고 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