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이채영이 대리기사로 나온 전 시어머니 김예령을 만나고 임채원은 이영은을 위한 혈액 검사 중에 임신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26회’에서는 금주(나혜미)와 금동(벽준)이 금희(이영은)의 골수 이식을 위해 골수 검사를 했다.
하지만 둘의 결과가 불일치로 나오고 금주는 엄마 영심(김혜옥)과 아빠 재국(이한위)에게 “금동이랑 나랑 모두 불일치이면 어떡하냐라고 걱정하고 영심은 기적이라는게 과연 있을까?”라며 애를 태웠다.
또한 상미(이채영)는 외국 유학을 떠나기 전에 대성(김기리)을 만나서 술을 마시고 대리를 불렀는데 대리는 다름아닌 준호(김사권)의 어머니 명자(김예령)였고 상미(이채영)는 명자에게 유학을 떠나기로 했다는 것을 밝혔다.
용순(임채원)은 금희를 위해서 혈액 검사를 하러 갔다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용순은 병원에서 전화를 받고 예 “임신이요?”라고 하며 깜짝 놀랐고 옆에 있던 경애(문희경)은 “임신이라니? 누가?”라고 물었다. 용순은 “내가 임신이래요”라고 하며 수철(손종범)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다.
수철은 용순의 전화를 받고 함께 식사하던 병원 식구들에게 알리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