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이범수의 장모가 처음 이윤진과의 결혼을 반대했다는 사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아침’에서는 이윤진의 어머니이자 배우 이범수의 장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진의 어머니는 “애(이윤진)가 밥도 빨래도 잘 하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사위(이범수)가 인사왔을 때 ‘따뜻한 밥과 반찬을 먹으려면 지금이라도 결혼을 단념해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기우가 많은데 그런 의미에서 사위는 참 성실한 사람”이라며 이범수를 칭찬했다.
또한 이윤진의 어머니는 “이범수를 전에는 눈여겨 본 적은 없는데 들어오는 순간 참 맑아보이더라”며 “지금은 아들보다 더 가깝고 고민이나 기쁨을 같이 나눌 수 있다. 사위로서는 최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이윤진이 이범수의 영어 과외를 지도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2010년 5월 결혼에 골인했다.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은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 언론학 석사를 마쳤다. 이후 춘천 MBC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 OBS 경인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24 10: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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