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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치킨 누들 수프’ 포함 저작권 90곡 보유…세계적인 아티스트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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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본명 정호석)이 총 90곡에 달하는 저작권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은 지난 10월 14일, 솔로곡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를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에 등록함으로써 총 90곡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하게 되었다.

방탄소년단은 7명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 능력을 갖추고 활발한 창작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이홉은 136곡을 보유하고 있는 RM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 중 두 번째로 많은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제이홉이 처음 저작권자로 이름을 올린 작품은 데뷔 전인 2012년, 그룹 2AM의 멤버 조권의 솔로 앨범 수록곡 ‘애니멀’(Animal)이다.

제이홉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제이홉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한 이후에는 랩퍼로서 본격적으로 작업에 참여, ‘사이퍼(CYPHER)’ 시리즈를 비롯해, ‘노모어드림’, ‘진격의 방탄’, ‘하루만’, ‘데인저’ 등의 작품을 공동 창작했다. 

‘쩔어’, ‘런’, ‘세이브미’, ‘피땀눈물’, ‘베스트오브미’, ‘마이크드롭’, ‘아우트로:티어’, ‘매직샵’,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디오니소스’ 등 방탄소년단의 주요 히트곡에도 빠짐없이 참여했다.

방탄소년단이 올해 발표한 ‘맵오브더소울:페르소나’(PERSONA) 앨범의 일곱 번째 수록곡인 ‘디오니소스’의 경우 제이홉이 작사 ·작곡 전반을 책임지는 톱라이너(TopLiner) 역할을 한것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이홉의 작사·작곡 역량은 2018년 발표된 첫 솔로 믹스테이프 ‘홉 월드’(Hope World)에서도 발휘되었다. 발표 당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핫 200’에 한국 솔로가수로는 최초로 2주 연속 진입(63위, 38위)하는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이 걸어온 길을 솔직하게 표현한 곡들이 많다. 2015년 작품 ‘마 시티’(Ma City)는 고향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노래인데 제이홉은 자신의 고향인 광주를 묘사하면서 ‘눌러라 062-518’이란 가사를 선보였다. 이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외에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2017년 작품 ‘마마’(MAMA)는 제이홉이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제이홉은 2017년 서태지 데뷔 25주년을 맞아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컴백홈’ 리메이크 작업에도 작사가로 참여했다.

제이홉의 90번째 작품 ‘치킨 누들 수프’는 10월 24일 현재 뮤직비디오 조회수 9천만을 넘기며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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