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베키지와 음원 발표를 한 가운데 두 사람의 힙합 셀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6일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2 hours to go!! #CNS”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이홉은 미국 가수 베키지와 힙합 분위기를 자아내며 셀카를 담아냈다. 제이홉 화려한 패턴과 레게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끈 가운데 베키지는 사랑스러운 표정을 드러냈다.
27일인 오늘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미국 가수 베키지와 함께 작업한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식 SNS 채널에 무료로 공개됐다.
이 노래는 웹스타와 영비의 노래에서 후렴구를 인용해 재창조한 곡으로, 제이홉은 춤과 꿈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한국어로 담았으며 베키지는 스페인어로 작사해 2000년대의 힙합을 트렌디하게 풀어냈다.
특히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치킨 누들 스프’ 노래를 좋아했다는 공통점으로 이번 협업이 성사됐다고 알려졌다. 음원이 발표되자 많은 팬의 관심이 쏟아지면서 실시간 트렌드 1위까지 기록하는 대세 그룹의 면모를 보였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마이크 드롭(MIC Drop)’, ‘피땀 눈물’ 등 곡의 작사와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음악적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그는 첫 번째 믹스테입 ‘Hop World’를 발매하며 빌보드 200의 38위를 기록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그의 실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