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새 신부가 된 박은영 아나운서가 SNS에 특별한 결혼 소감을 남겼다.
27일 박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인류가 떠맡은 가장 중요한 탐구여행을 떠나러 출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철학가 키에르케고르의 결혼에 대한 명언을 인용해 결혼의 떨림과 기대를 드러냈다.
사진 속 박은영 아나운서는 웨딩드레스를 차려입고 차 안에서 브이 포즈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결혼식 전인 듯 그는 환한 미소로 행복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쁘세요 싸우지 말고 잘 사세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등 축하 인사를 남겼다.
박은영은 지난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과거 ‘연예가중계’부터 ‘KBS 뉴스광장’ ‘비타민’ ‘뮤직뱅크’ ‘도전 골든벨’ ‘위기탈출 넘버원’ 등 교양시사 프로그램부터 예능 프로그램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27일 박은영 아나운서는 트래블웰렛 김형우 대표와 웨딩 마치를 올리고 부부가 됐다. 김형우 대표는 올해 35살로, 1982년생 올해 나이 38세인 박은영보다 3살 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