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4일 상강을 맞이한 가운데, 상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절기 중 하나로 태양의 황경이 210도가 되는 시기를 말하는 상강은 한로와 입동 사이에 위치한다.
양력으로는 10월 23일~24일경에 해당되며, 황도 12궁의 전갈자리가 시작되는 때이기도 하다.
상강(霜降)은 서리가 내리는 시기라는 뜻으로,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시기다.
과거에는 가을 추수의 마지막 즈음이어서 추수를 끝내자고 독려하는 노래가 울려퍼지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이모작이 가능한 남부지방서는 보리 파종을 하는 시기며, 마늘을 심기도 한다.
더불어 국화가 피는 시기라 국화주, 국화전, 화채 등을 만들어 먹었다고도 전해진다.
고대 중국서는 상강이 지난 다음 입동이 되기 5일 전에 곤충들이 겨울잠(동면)에 들어간다고 했다고 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24일에는 강원 영동과 전남, 경상도,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더불어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도서도 지역에 따라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이며, 낮 최고 기온은 18~23도로 아주 높은 편은 아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24 02: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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