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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 김승현, 결혼에 대해 딸과 속깊은 대화…여자친구와 상견례까지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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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살림남2)’에서 김승현이 딸과 속깊은 대화를 나눴다.

2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김승현은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에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등산에 나선 부모님과 떨어져 딸 수빈이와 바다에서 속깊은 대화를 나눴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김승현은 수빈이의 남자친구 이야기를 언급하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아빠가 결혼하는 거 어때?”라며 본격적으로 자신의 결혼에 대한 수빈이의 의견을 물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이에 수빈은 “만나면 만나는 거지”라며 “상견례에는 내가 할 얘기도 없어서 안 간거야”라고 퉁명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수빈은 “일반적으로 상견례라는 자리에 자식이 함께 하지 않잖아요. 제가 가면 오히려 더 어색해하실까봐 아프다는 핑계로 집에 있었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김승현은 여자친구에게 연락이오자 “같이 사진 찍어서 보내줘도 돼?“라며 물었고 이에 수빈이 흔쾌히 응하자 함께 셀카를 찍는 다정한 부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해 나이 39세인 김승현은 최근 자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 ‘알토란’의 작가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반인 여자친구가 노출되는 것에 조심스러웠던 김승현은 방송을 통해 상견례를 가졌으며, 결혼 의사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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