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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김용명, 용명하우스에 배우 강은탁 초대..강은탁이 "이제 밥알 한 알도 안 남길 거야"라고 말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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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성준 기자) 김용명의 이천 '용명하우스'에 배우 강은탁이 방문해 뜻밖의 추수를 도와 화제다.

22일 TV조선이 방송한 '아내의맛'은 김용명과 그의 절친 강은탁이 용명하우스가 있는 마을 이장님과 함께 추수한 과정을 풀어냈다.

TV조선 '아내의맛'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아내의맛' 방송화면 캡처.

김용명은 강은탁과 함께 용명하우스에 가면서 "빡센 일은 안 해봤냐"며 불길한 질문을 던졌다. 지난주 박명수와 6시간 동안 닭장 만든 일이 강은탁은 영문도 모르고 "막노동일도 해봤다"며 힘든 일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용명이 강은탁에게 집을 소개하는 도중 이장님이 용명하우스를 찾았다. 추수하러 가는 길에 김용명을 부른 것이다. 김용명은 강은탁과 함께 경운기를 타고 논으로 가는 길에 이장님에 "(추수할 양이) 얼마나 되느냐"고 물었고, 이장님은 "얼마 안 된다"고 했다. 하지만 경운기에서 내린 김용명과 강은탁 눈 앞에는 6611m2(약 2000평)에 달하는 논이 펼쳐졌다.

물론 이 논을 모두 손수 추수하는 건 아니다. 이장님을 필두로 한 김용명, 강은탁은 콤바인이 논에 진입하기 위한 길만 만들어주면 된다. 쌀알만 훑고 볏단은 퇴비로 직행하는 자동화 시스템에 강은탁은 입이 쩍 벌어졌다.

김용명이 "옛날에는 이걸 어떻게 손으로 다 베었을까?"라고 묻자 이장님은 "옛날에는 이런 논 하나 베려면 20~30명이 한나절 꼬박했다"고 답했다. 그 순간 멈춰선 채 경고음만 울리는 콤바인. 이유는 땅이 질어서 볏단이 걸린 것이라고. 문제된 볏단을 제거하자 콤바인이 다시 움직였다. 콤바인이 고장나 전부 손으로 추수해야 할까 겁났던 김용명은 다행히 한숨 돌렸다.

김용명과 강은탁이 할 일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태풍의 센 바람으로 드러누운 벼는 기계로 추수할 수 없기 때문에 일일이 손으로 작업해야 한다. 강은탁은 "이제 밥알 한 알도 안 남길 거야"라며 "초등학교에서 이런 거 괜히 가르치는 게 아니야"라고 했다. 일한 지 얼마나 됐다고 김용명은 이장님에게 새참을 달라며 투정부렸다.

배우 강은탁은 1982년 8월 16일생으로 2006년 MBC 드라마 '주몽'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한 뒤 '끝까지사랑', '아름다운당신', '사랑은방울방울', '압구정백야' 등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TV조선 '아내의맛'은 매주 화요일 저녁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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