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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함소원♥진화, 오랜만 외식에서 임창정과 재회.."함소원이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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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성준 기자) 함소원의 달라진 모습이 화제다.

15일 TV조선 '세상어디에도없는,아내의맛(이하 아내의맛)'에서 진화가 싱글벙글한 사연이 소개됐다. 함소원의 외식 허락에 이어 진화에게 영원한 연예인 '임창정'을 만나서다.

TV조선 '아내의맛'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아내의맛' 방송화면 캡처.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장롱 쇼핑에 나섰다. 장롱을 맞추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진화의 소심한 제안이 있었다. 집에 돌아가서 밥하면 번거로우니 나온 김에 외식하고 돌아가자는 것이다.

이에 함소원은 잠시 고민하더니 족발집으로 향한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옆에 있는 가게가 족발집이다. 게다가 함소원의 선배 가수 임창정이 방문한 가게라고 하니 맛도 보증된 셈이다. 함소원은 "일주일에 한 번씩은 외식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박명수가 "중국에서도 족발 많이 먹죠?"라고 묻자 함소원은 "남편이 가끔 아무것도 없는 돼지 족을 사온다"고 말했다.

이 와중에도 계산에 들어가는 함소원. 그는 테이블과 족발 가격, 인건비 등을 따져 이 가게의 연 매출을 계산한다. 기껏 열심히 계산한 함소원은 연매출을 무려 '12억원'으로 오계산해 허당미를 보였다.

함소원은 그러면서 자신이 왜 이런 계산을 했는지 밝혔다. 최근 남편 진화가 부쩍 요식업 창업을 얘기해 요식업이 만만치 않고, 단순히 요리를 좋아한다는 사실만으로 덤빌 업계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던 것이다.

이 때 가게에 임창정이 들어온다. 알고보니 임창정이 하는 족발집의 새 매장이었다. 임창정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방문했다. 함소원을 발견한 임창정은 먼저 진화와 포옹해 부부를 반긴 뒤 부부의 테이블에 합석했다. 진화는 임창정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진화가 한국에 방문해 처음 찾은 연예인이 임창정이다. 함소원은 2003년 영화 '색즉시공'을 촬영하며 임창정과 인연을 맺었다.

TV조선 '아내의맛'은 매주 화요일 저녁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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