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날 녹여주오’ 지창욱, 이무생에게 “죽을 수도 있다”는 말 듣고 원진아-최보민 썸…윤세아는 호텔방 유혹하지만 원진아에게 “확 좋아해버린다”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날 녹여주오’에서 지창욱은 이무생에게 냉동인간 후유증으로 죽을 수도 있다는 말 듣고 원진아는 최보민과 썸을 타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는 미란(원진아)은 동찬(지창욱)과 헌팅을 갔다가 체온이 올라서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동찬에게 키스를 했다.

하지만 동찬(지창욱)은 자신의 해열제를 미란(원진아)에게 주고 쓰러졌고 다행히 소나기가 내려서 동찬은 깨어나게 됐다. 미란은 그런 동찬을 보며 기뻐하며 키스를 했고 나중에 후회하며 동찬에게 사과를 했고 안절 부절했고 “15억으로 퉁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동찬(지창욱)은 미란에게 “너 내가 우스워? 장난이야? 키스가 너한테 그런 맥락이니? 지금 날 희롱하니? 난 여자한테 키스 당한거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란은 “장난치는거 아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렇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동찬은 “뭐하나 물어보자. 너 죽기 전에 꼭 키스를 하고 싶어서 했다고 했지? 그 시간에 다른 사람이 있었어도 키스를 했니?”라고 물었다. 미란은 동찬에게 “아뇨. 다른 사람이면 안했어요”라고 했고 동찬은 “그럼 됐다”라고 답했다.

동찬은 혼자서 장소 헌팅을 나가게 됐고 미란에게는 젊은 트랜드를 익히라고 홍대에 가라고 권했다. 이에 미란은 지훈(최보민)과 함께 홍대에 가서 즐기게 됐고 지훈은 미란에게 “누나 이게 썸타는 거에요”라고 말했다.

또한 하영(윤세아)을 동찬(지창욱)을 따라가서 자신의 호텔 방으로 유혹했지만 미란을 좋아하게 된 동찬은 결국 호텔 방에 가지 않게 됐다.

또 미란은 스마트폰으로 보이스피싱을 당하면서 술을 마셨고 동찬(지창욱)에게 “아무래도 세상이 버거운 거 같다. 자꾸 넘어지고 놀림당하고”라고 하면서 울었고 동찬은 “너 때문에 힘들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란은 “내가 선택한 건데. 피디님이 미안할 거 없다. 내가 잘못돼도 미안해 하지 말아라. 이제부터 쌩까라”고 말했다.

동찬은 미란에게 “너 까불지마. 너 까불면 확 그냥. 좋아해 버린다”라고 하면서 둘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날 녹여주오 '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고 생존학 위해서는 평균 체온 31.5℃를 유지해야 한다는 부작용으로 가슴 뜨거워지는 설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게 되는 발칙한 인간 해동 로맨스이다.

마동찬과 고미란이 냉동에서 20년 후에 깨어난 주인공으로 나하영 역에 윤세아, 김원조 역에 윤석화, 마필구 역에 김원해, 마동식 역에 강기둥, 마동주 역에 한다솔, 유향자 역에 길해연, 고유한 역에 박충선, 고남태 역에 박민수, 나하영 역에 채서진 손현기 역에 이홍기가 연기를 했다.

또한 김홍석 역에 정해균, 황병심 역에 차선우(바로), 황지훈 역에 최보민, 오영석 역에 송지은, 박경자 역에 오하늬, 황갑수 역에 서현철이 씬스틸러 역을 소화 하면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해 줬다.

'날 녹여주오 '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6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