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길거리에서 만난 자신의 광고에 인증 사진을 찍었다.
20일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버스 기다리다가 나를 만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시언은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으로, 한 손은 브이를 한 채 한 손으로는 그가 나온 버스 광고를 가리키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모델 한혜진은 “사진을 몇 방을 찍은 겨”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팬들은 “오빠 노량진 가셨나요” “존잘” “역시 대배우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이시언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6년 ‘나 혼자 산다’에 첫출연한 이후로 고정으로 쭉 활동해오고 있다.
특히 기안84, 헨리, 성훈 등과 함께 네얼간이즈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중 이시언은 얼장으로, 얼간이즈를 이끄는 대장 곁을 맡아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지도를 올리긴 했으나 그는 ‘응답하라 1997’ ‘리멤버-아들의 전쟁’ ‘W’ ‘어비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히 배우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시언이 출연하는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