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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정지훈, 결혼 직전 53억 대저택 구입 재조명…‘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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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김태희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편 정지훈(비)이 결혼식 전 53억 원 대저택을 매입한 사실이 재조명 받고 있다.

비와 김태희 부부는 지난 2017년 1월 서울 종로구 가회동 소재 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는 두 사람의 결혼식은 상당한 화제가 됐다. 명성과 달리 총 예식 비용이 130만원에 불과한 소박한 결혼식을 올려 사회의 귀감이 됐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에 앞서 결혼식을 얖 3개월 앞둔 2016년 10월 비가 자신의 명의로 이태원동에 고급 단독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비가 53억원의 거액을 들여 매입한 단독주택은 이태원동에 위치해 있다. 지상 2층 구조로 된 주택의 규모는 토지면적 519㎡(약 157평), 연면적 329.8㎡(약 100평) 등이다. 

김태희♥비 / 온라인 커뮤니티
김태희♥비 / 온라인 커뮤니티

스카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소월로 인근 한 카페 점원은 “비가 이곳에 집이 있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아직 살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들어 비가 이곳에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인근 한 주차관리인은 “지난해부터 비와 가수 싸이가 이곳에 자주 보였다면서 무슨 일인가 궁금했었는데, 부동산을 샀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인테리어 업자로 보이는 사람들이 한두 명씩 보이기 시작했다”며 “얼마지 나지 않아 곧 이사를 올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비와 김태희 부부는 결혼 전 구입한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 외에도 서울 핵심 요지에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비는 자신의 명의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고급빌라의 한 호실과 같은 지역 내에 빌딩 한 채를 소유 중이다. 김태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고급빌라 한 호실과 강남구 역삼동 소재 빌딩 한 채를 갖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함께 광고를 촬영한 것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비는 “그녀는 내가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변치않고 늘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줬다. 이제 신뢰가 쌓이고 사랑이 커져 결실을 맺게 됐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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