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김태희가 드라마 '안녕 엄마(하이 바이 마마)'를 통해 안방 극장에 복귀할 수 있을까?
16일 오후 배우 김태희 소속사 측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일간스포츠는 배우 김태희가 tvN 새 드라마 '안녕 엄마(하이 바이 마마)'를 통해 약 5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태희가 출연을 제안 받은 드라마 '안녕 엄마(하이 바이 마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엄마 고스트가 보내는 49일 동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안녕 엄마'에서는 5년 전 귀신이 된 엄마와 아내를 잃는 슬픔을 딛고 새 인생을 열어 가고 있는 남편과 아이의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안녕 엄마'는 KBS2 '고백부부'를 선보였던 권혜주 작가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 방송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나이 40세인 김태희는 데뷔 전부터 뛰어난 외모로 주목 받았다. 특히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졸업이라는 학력으로도 관심의 대상이 됐고, 동생 이완 역시 배우로 데뷔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태희는 지난 2017년 2살 나이 차이의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비와 김태희 부부는 슬하에 두 딸을 자녀로 두고 있다.
2015년 배우 주원과 호흡을 맞췄던 SBS 드라마 '용팔이'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하고 육아 등 가정 생활에 집중하고 있는 김태희가 어떤 작품으로 브라운관에 돌아오게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