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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진상위 측, ‘피디수첩(PD수첩)’ 방송 후 정보공개청구…엑스원(X1) 활동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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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프로듀스X101' 조작 논란과 관련해 진상규명위원회가 정보 공개 청구를 완료했다.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형 그룹 X1(엑스원)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16일 오전 '프로듀스X101' 조작 의혹 진상규명위원회 측은 "'프로듀스X101' 제작사인 CJ ENM이 스스로 지칭한 국미 프로듀서 앞에 실체적 진실을 규명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문을 발표했다.

또한 진상규명위원회 측은 '피디수첩(PD수첩)'을 통해 '프로듀스X101' 조작에 대한 심층 보도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동시에 현재 아이돌 문화, 대중 문화가 수직 계열화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CJ ENM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

MBC 'PD수첩' 방송캡처
MBC 'PD수첩' 방송캡처

뿐만 아니라 '피디수첩(PD수첩)' 방송으로 해당 조작에 관여한 정황을 보이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 엔터테인먼트에게도 유착 관계가 있다면 이를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밝혔다.

성명서 발표 이후 '프로듀스X101' 조작 의혹 진상규명위원회 측은 자문 변호인의 도움을 받아 수사기관에 정보공개 청구를 했음을 밝혔다.

이들은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과 관련해 각 출연자들의 실제 득표수를 알 수 있는 로우 데이터 관련 자료에 대한 정보 공개를 청구했다. 정보 공개 청구는 통상 10일 이내에 공개 여부가 결정된다.

'프로듀스X101' 투표 로우 데이터 공개 여부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특히 해당 데이터 공개가 결정된다면 '프로듀스X101'을 비롯한 '프로듀스' 시리즈 등에 대한 조작 의혹 논란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원(X1)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엑스원(X1)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프로듀스X101' 조작 의혹 진상규명위원회가 정보 공개 청구까지 완료한 가운데, '프로듀스X101'을 통해 데뷔한 엑스원(X1)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엑스원(X1)의 강민희, 송형준,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손동표는 해당 논란과 관련해 원 소속사가 압수수색 대상이 되기도 했다. 특히 'PD수첩' 방송 이후 '프로듀스X101'이 '스타쉽듀스'라 불렸다는 내용이 공개되며 스타쉽 연습생으로 출연했던 송형준 등에 대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프로듀스X101'의 안준영 PD가 이미 입건된 상태고, 엑스원(X1)의 실제 순위 등이 공개될 것이라고 예고된 상태이기도 하다.

실제 순위가 현재 알려진 순위가 큰 차이를 보인다면, 엑스원(X1)의 향후 활동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원이 5년이라는 긴 활동 기간 동안 어떤 행보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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