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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 “故 설리 팬들 위한 조문 장소 마련…유가족 뜻 따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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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팬들을 위해 故설리(본명 최진리)의 빈소를 마련해 장소를 공지했다.

15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설리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SM 측은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설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설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SM에 따르면 팬들이 조문할 수 있는 설리의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 1층)에 마련된다.

해당 빈소는 오늘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조문이 가능하고 내일(16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팬들의 조문을 위해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설리의 공식적인 빈소와 발인 일정 등은 모두 비공개다.

지난 14일 설리는 경기도 성남시 수성구 자택에서 오후 3시 20분께 숨진채 발견됐다. 스케줄 문제로 설리의 집을 찾은 매니저가 최초 발견해 신고했다. 설리의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고인의 심경이 담긴 쪽지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해 나이 25세인 설리는 최근까지 개인 인스타그램과 JTBC2 '악플의 밤'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종영한 tvN '호텔델루나'에 특별 출연해 연기자 행보를 이어가기도 했다.

아역배우 출신이자 아이돌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였던 설리는 지난 2014년 악성 댓글과 루머를 이유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듬해 에프엑스를 공식 탈퇴하고 배우 활동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던 설리는, 올해 '고블린'을 발표하며 가수로 복귀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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