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가수 이승환이 30주년 앨범 ‘나는 다 너야’를 발표한 가운데 그의 나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4일 이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alltofly後 음감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환은 30주년 앨범에 대한 음감회 중 모습을 담았다. 검은 뿔테 안경과 보라색 니트로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동안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안 어울리는 컬러가 대체 있긴 한가요”, “보라보라 엘레강스 Lee!ㅋ 나 첫 번째 사진 보고 저장~했는데 큭큭 아름다우십니다”, “저는 내일만 기다려요~ 그나저나 오늘 참 고우셨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65년생 가수 이승환은 올해 나이 55세이며 1989년 1집 ‘B.C 603’으로 데뷔했다. 어린 왕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그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다.
90년대를 대표하는 뮤지션 중 한 명으로 공연에 대한 열정과 생동감 넘치는 콘서트를 보여주며 ‘공연의 신’이라고 불린다. 공연 기획부터 주최, 연출까지 직접 하는 등 남다른 예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너를 향한 마음’, ‘천 일 동안’, ‘애원’,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심장병’, ‘너에게만 반응해’ 등 다수의 타이틀 곡을 발표했다.
최근 이승환은 새 앨범 발매를 알리며 JTBC ‘뉴스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손석희 사장님과 9세 차이가 나는데, 노래하는 게 더 떨리지 말하는 건 그렇게 떨지 않는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