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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도시, 김용만-윤정수와 ‘TV는 사랑을 싣고’ 출연 인증샷…‘90년대 감성 북돋우는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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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TV조선 ‘마이웨이’서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던 방송인 이다도시가 이번엔 ‘TV는 사랑을 싣고’ 출연을 예고했다.

이다도시는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TV는 사랑을 싣고 Tv show Soon on air...”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다도시는 프로그램의 MC 윤정수, 김용만과 함께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90년대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세 사람의 모습에 보는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다도시님 정말 팬이에요!”, “축하드려요!”, “잘 지내고 계시군요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다도시 인스타그램
이다도시 인스타그램

1969년생으로 만 50세인 이다도시는 프랑스 출신의 귀화 한국인으로, 본명은 도시 이다 노엘 다니엘이다. 서혜나라는 한국 이름이 있지만 호적에 등록된 이름은 아니며, 부모님에게 받은 성씨를 바꾸고 싶지 않아 ‘도시’를 성으로 등록했다고 한다.

과거 프랑스 국제대학원서 아시아 비즈니스를 전공하던 그는 1991년 박사 과정을 미루고 한국어를 배우러 한국에 방문했다. 이후 연세대학교서 불어 강사를 한 후 EBS에 보조강사로 출연했다가 방송활동을 늘렸다.

한국서 살며 불어를 가르치던 7살 연상의 서모씨와 1993년 결혼한 뒤 대한민국 국적을 얻어 귀화했다. 슬하에는 아들 둘을 낳았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외국인 캐릭터로 이참, 하일 등과 함께 귀화 방송인 1세대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다 2009년 결혼 16년 만에 남편과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대장암에 걸린 아픈 남편을 버린다는 등의 비난이 있었지만, 전 남편의 대장암은 2007년에 이미 완치된 상태였다. 이혼사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인터뷰서 밝힌 바에 따르면 고부갈등과 남편의 사업실패, 결혼생활에 충실하지 못했던 것 등이 겹쳤던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숙명여자대학교 불문과 교수로 재직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8월 10일 고향인 노르망디서 프랑스인과 재혼했다. 이 프랑스인 남편은 한국인 전 아내와의 사이서 태어난 딸 둘이 있으며, 한국서 25년간 거주한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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