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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f(x)), 데뷔 10주년에 사실상 해체…‘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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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2009년 성공적으로 데뷔한 그룹 에프엑스(f(x))가 데뷔 10주년에 사실상 해체 행보를 걸은 가운데 그 배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9월 5일 에프엑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엠버, 루나와는 계약이 종료됐다. 크리스탈은 계약 기간이 아직 남아 있다. 빅토리아와는 새로운 방식의 협업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에프엑스가 데뷔 10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되며 사실상 팀 해체를 맞이했다”고 전했다.

에프엑스 / 엠버 인스타그램
에프엑스 / 엠버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2015년 설리가 그룹을 탈퇴하며 에프엑스는 4인조가 됐다. 이후 설리는 SM 엔터 측에 남아 배우 및 예능으로서 경력을 쌓았다. 그 뒤 4인조로 개편해 활동을 이어온 에프엑스는 지난 2016년 활동을 마지막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각자 연기, 해외, 예능, 음원 등의 활동을 이어오다 지난달 1일 멤버 엠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같은 달 5일 멤버 루나가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빅토리아 또한 새로운 방식의 협업이 진행될 것이라는 공식 발표가 이어졌다.

이로써 데뷔 10주년을 맞은 에프엑스는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에프엑스 팬들은 SNS를 통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이들을 축하했다. SNS에 “#에프엑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10주년”이라는 태그로 글을 올리며 그들을 응원했다. 또 해외 글로벌 서포터 계정 에프엑스-옥시즌(FX-OXYHGEN)은 국내 코엑스몰에 대대적인 축하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엠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년동안 수고 많았어. 함순이들도 축하, 미유도 축하. 라라 이렇게 차~ 차! 차차로 아~ 아”라고 팬들과 함께 10주년을 기념했다.

빅토리아는 웨이보에 “지금의 10주년, 이 시간은 끝이자 또 하나의 시작”이라며 “SM과 함께 한 10년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우리는 앞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걸어갈 것”라고 전했다.

또한 루나는 10주년 기념 케이크 사진과 함께 “10주년 추카추카”라며 화답했다.

설리는 손 편지로 “오늘이 저의 데뷔 14주년 차네요”라며 “매 순간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살았고, 그들 덕분에 웃었고,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삶은 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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