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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황은정, 전 남편 윤기원 언급에 ‘시끌시끌’…두 사람의 이혼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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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황은정이 ‘동치미’에 출연해 윤기원과 이혼 심경을 전하며 이목이 쏠렸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돌싱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황은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당시 이혼 심경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은정은 “결혼 생활을 6년 동안 했다. 같이 프로그램에도 나가고 리얼한 모습에도 쇼윈도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었다”라며 “좋을 때는 좋았고 싸울 때는 치고받고 싸웠다”라고 말했다.

황은정 / MBN ‘동치미’ 영상 캡처

이어 그는 “노후가 됐을 때 상상하니까 각자 생각한 이상이 달라 미래가 없겠구나 싶어서 이혼하게 됐다” 며 “평생 이혼녀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은둔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심적으로 많은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끈을 매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기원은 올해 나이 올해 나이 49세이며 황은정은 올해 나이 38세다. 두 사람은 11살 차이로, 드라마 ‘버디버디’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2년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을 알렸다.

황은정은 방송에 출연해 두 사람의 결혼 생활부터 이혼까지의 이야기를 낱낱이 공개하며 응원이 쏟아졌다. 반면 윤기원과 이혼 이후 상대방을 언급하는 것에 대해 예의가 아니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황은정은 ‘신데렐라 맨’, ‘여제’, ‘아홉수 소년’, ‘실종’, ‘애자’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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