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드립니다’ 아역배우 출신 문가영이 인형 같은 미모를 자랑한 가운데 페미니스트를 자청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문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책보는 날 #요즘 책방 #20:10”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가영은 한쪽 턱을 괴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큰 눈망울과 도톰한 입술 등 또렷하고 인형 같은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그의 미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마침 한국! 꼭 볼게요. 너무 예뻐요”, “책 뭐 보는데요? 너무 멋있어요”, “오늘도 당연히 본방사수 갑니다! 프로 너무 좋아요. 사피엔스 굳굳”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6년생 올해 나이 24세인 배우 문가영은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물리학자인 아버지와 음악가 어머니가 독일 유학 중 만나 결혼을 해서 독일에서 태어나고 자라왔다.
한국어, 영어, 독일어 3개 국어를 구사한다. 11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했으며 배우 경력이 10년이 넘었다.
그는 ‘검은 집’, ‘우리 동네’, ‘장수상회’, ‘마녀 유희’, ‘나쁜 남자’, ‘왕가네 식구들’, ‘후아유’, ‘위대한 유혹자’, ‘으라차차 와이키키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또한 그는 ‘빨래하는 페미니즘’, ‘페미니즘 도전’이라는 책을 추천하고 보며 페미니스트임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