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미탁'으로 수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은 태풍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들을 돕는 데 써 달라며 단체에 5000만원을 쾌척했다.
유재석은 그간 태풍, 지진 등 각종 자연재해에 피해자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왔다.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당시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5000만원을 기탁했고, 지난해 8월에는 폭우피해 성금으로 써달라며 5000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8일 기준 ‘태풍 피해 돕기 성금’이 총 23억 4540만 129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태풍 피해가 커서 많은 도움이 필요한데 모금이 저조해서 걱정”이라며 “많은 기업이 심각성을 통감하고 기부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희망브리지는 연이은 태풍 피해로 실의에 잠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긴급 모금을 진행 중이다.
한편 유재석은 ‘일로 만난 사이’, ‘놀면 뭐하니?’, ‘해피투게더4’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09 11: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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