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런닝맨' 송지효의 연애담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한글날 특집으로 꾸며져 추계 백일장이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최근 진행한 국내 팬미팅에서 공개한 전소란과 유재석의 '이제 나와라 고백'을 언급하며 전소민이 작사한 가사에 대해 말했다.
'이제 나와라 고백'은 전소민의 실제 연애담을 담은 가사로 화제를 모았던 바. 유재석은 "지효도 알려지지 않은 연애담이 많이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누나 예전에 살짝 들어보니까 약간 19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송지효는 "나는 위험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지석진은 화사, 로꼬의 '주지마' 가사를 부르며 "위험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 송지효랑 연애하는 사람은 진짜 좋겠다", "지효언니 날 가져요", "요즘 멍지 갈수록 좋아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런닝맨'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방송돼 올해로 9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최근 국내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 화제를 모았다.
SBS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은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