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0월 8일 KBS1에서는 강원도 고성 산불의 위로를 위해 ‘추억하라 콘서트7080’이 특집 방송됐다.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진압에 애쓴 국군 장병이 함께하는 이 축제의 장을 통해 가슴의 위안과 희망의 씨앗을 품는 자리였다.
강원도 고성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마련된 이날 방송은 가수 최성수(나이 60세) 씨와 아나운서 이혜성 씨가 진행했다. 앞서 남궁옥분(나이 62세) 씨, 정수라(나이 57세) 씨가 무대를 장식했고, ‘천태만상’으로 유명한 윤수현 씨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윤수현 씨는 경쾌한 가창력과 센스 만점인 율동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싸다구플라워 모델로 선정되면서 스크린을 통해 자주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윤수현 씨는 의대 출신, 수학 강사 등 화려한 경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K2 김성면(나이 48세) 씨도 출연해 ‘그녀의 연인에게’와 ‘사랑과 우정사이’를 열창했다. 가수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에도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는 홍경민(나이 44세) 씨도 출연해 ‘첫인상’과 ‘흔들린 우정’을 열창했다.
청중을 가득 메운 국군 장병들에게 가장 큰 환호를 받은 가수는 공원소녀로 ‘RED-SUN’과 ‘All Mine(Coast of Azure)’을 열창했다. 이어 라붐까지 출연해 ‘Firework(불꽃놀이)’와 ‘상상 더하기’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