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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찾은 함소원, 악플에 눈물…남편 진화와 ‘이혼 루머’는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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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함소원이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눈물을 보였다. 이와 함께 두 사람에게 ‘이혼’ 루머가 떠돌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내의 맛’ 67회에서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함께 듀엣으로 불렀던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던 중 악플을 발견한다.

이어 함소원은 남편을 보내고 혼자 정신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이때 상담 결과를 듣고 있던 함소원이 “사람들이 저보고 돈에 집착한대요”라며 지금까지 한 번도 털어놓지 않았던 악플에 대한 상처를 털어놓은 것. 이어 처음으로 어린 나이에 겪었던 가장으로서의 무게에 대한 과거사까지 이야기하며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풍 오열했다.

함소원-진화 / 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진화 / 함소원 인스타그램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함소원은 다시 한번 감정이 북받치는 듯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던 진화는 처음 알게 된 함소원의 속마음에 정성 어린 한마디를 건넸다. 현장에 있던 ‘아맛팸’들까지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던, 함소원이 의지할 곳 없이 혼자서 이겨내야만 했던 과거사가 공개될 방송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사랑으로 극복하고 지난해 결혼식을 올린 함소원과 진화는 ‘아내의 맛’에 출연해 출산부터 육아, 고부 갈등까지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문화 차이와 가치관 차이로 자주 싸우는 모습이 방송으로 통해 공개돼 시청자들 사이 ‘이혼’ 루머가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함소원은 ‘아내의 맛’에서 단호하게 이혼을 부정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함소원, 진화 부부의 갈등과 사랑을 담은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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