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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포레스트' 찍박골의 마지막 아침....그레이스의 '눈물' 이승기 '당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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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리틀포레스트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

SBS 리틀포레스트 캡처
SBS 리틀포레스트 캡처

7일 방송된 ‘리틀포레스트’ 최종화에서는 엄마 아빠와 떨어져 찍박골에서 마지막 1박 2일을 보내는 리틀이들과, 리틀이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아침이 그려졌다. 잠에서 깬 리틀이들은 전소민과 괴물놀이를 했고 이승기, 이서진 두 삼촌은 리틀이들을 위한 아침 식사 만들기에 나섰다. 이서진은 숙주와 콩나물을 구분하지 못해 이승기로부터 “요리왕이 숙주랑 콩나물을 구분 못하면 어떻게 하냐.”며 핀잔을 주었다. 두 사람은 힘을 합쳐 닭계장과 계란말이를 만들었다. 리틀이들은 두 삼촌이 만든 아침밥을 열심히 먹어 두 사람을 기쁘게 했다.

리틀이들이 아침을 먹고 난 뒤에는 어른들이 아침을 먹기 시작했다. 아침을 먹던 박나래는 들어오는 차를 보고 “애들 왔다!”고 이야기했다. ‘리틀포레스트’의 마지막을 위해 지금까지 출연했던 리틀이들이 전부 모인 것. 드디어 9명의 리틀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맏언니 가온이는 박나래를 보자마자 달려와 안기는 등 온몸으로 반가움을 표시했다.

그런데 반가움도 잠시, 또 다른 일이 벌어졌다. 리틀이 그레이스가 울음을 터트린 것. 아침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했던 리틀이 그레이스가 쿠키를 더 먹자 걱정된 이승기가 “그레이스 밥은 안 먹고 쿠키 먹는 거야?” 라고 했고, 이승기가 자신을 혼낸다고 생각한 그레이스는 울음을 터트린 것. 이승기는 당황하여 그레이스의 곁을 초조하게 맴돌았다.

그레이스가 우는 이유를 묻는 박나래에게 이한이는 “이승기 삼촌이 혼냈다.”고 말했고 이승기는 “그렇다고 혼냈다고 말하면 어떻게 하냐, 이한아.” 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레이스는 엉엉 울면서도 “점심은 많이 먹자.”는 이승기의 말에 손가락을 걸고 약속했다. 이승기는 이후 인터뷰에서 “사실 내가 잘못한 건 없다. 그냥 걱정되어서 물어본 거지.” 라고 말했지만 아이들과의 하루가 만만하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 푸른 잔디와 맑은 공기 속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돌봄 하우스를 운영하는 무공해 청정 예능 '리틀 포레스트'는 금일 22시 SBS에서 마지막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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