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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엄지인-김선근 아나운서와 ‘우리말 겨루기’ 출연 인증샷…“한글날 특집 출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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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연극무대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방송인 오정연이 ‘우리말 겨루기’ 출연 인증샷을 남겼다.

오정연은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말겨루기 한글날 특집 출연했어요♥ 이날 직접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유진 언니, 영선이, 미성 씨, 아나운서 선후배님들, 재윤 오빠, 카메라 선배님들 정말루 감사합니다아~ 결과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방송 보시면 왜 제가 웃는지 알게 되실 것! 잠시 후 저녁 7:40 kbs 1tv”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정연은 엄지인 아나운서, 김선근 아나운서와 함께 응원 팻말을 들고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다. 아나운서 선후배간의 훈훈한 응원 속에서 빛나는 그의 미모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니 그럼 설마???”, “힘내시길!!”, “혹시 그런 결과는 아니겠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정연 인스타그램
오정연 인스타그램

1983년생으로 만 36세인 오정연은 2006년 KBS 32기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유명한 동기로는 전현무와 이지애, 최송현 등이 있다.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시절 ‘스타 골든벨’, ‘도전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그는 2009년 26살의 나이로 농구선수 서장훈과 결혼했다. 하지만 2012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합의이혼했다.

2015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그는 2016년 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도 데뷔했다.

지난 5월에는 체리블리라는 카페를 가오픈했는데, 이 카페에는 송승헌, 김민종, 노홍철이 다녀가기도 하는 등 명소로 자리잡아가는 중이다. 현재는 EBS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의 DJ로 활동 중이며, 이외에도 ‘알짜왕’, ‘알맹이’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의 후원으로 ‘오! 피스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오정연의 피스코리아’ 진행을 맡았다. 최근에는 각종 행사의 MC로서 활약하기도 한다.

‘살림하는 남자들(살림남)’에 출연 중인 김승현과 광고를 촬영하는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낳기도 했던 그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생중계팀 MC를 보기도 했다.

우주안과의 열애설이 돌았던 강타의 사생활을 폭로하기도 했던 그는 현재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에 출연 중이며, 7일 방송되는 KBS1 ‘우리말 겨루기’ 한글날 특집에 출연해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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